Flutter for Windows App, stable 버전(2.10) 발표.
2022년 2월 4일, 플러터(Flutter) 2.10 버전이 릴리즈되었다.
그리고 이번 릴리즈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Windows 앱을 개발하는데에 stable한 버전이라는 것이다.
관련 포스팅 :
https://medium.com/flutter/whats-new-in-flutter-2-10-5aafb0314b12
What’s New in Flutter 2.10
Windows stable, performance improvements, Material 3 updates and more!
medium.com
https://medium.com/flutter/announcing-flutter-for-windows-6979d0d01fed
Announcing Flutter for Windows
Build high-quality Windows apps that also run on mobile and web
medium.com
플러터가 처음 Desktop(Windows, macOS, Linux) 앱을 지원했던건 2021년 3월이다.
하지만 윈도우를 위한 Stable 버전은 이번 릴리즈가 최초이다.
플러터가 처음 모바일 앱 개발용 프레임워크로 소개된것이 2018년이었는데, 3년만에 Desktop까지 지원하는 프레임워크가 되어버리더니.. 대략 1년만에 stable 버전을 발표해버린건 정말 놀랍다고 생각한다.
구글이라는 세계 최고의 대기업과 오픈 소스 기반의 대규모 커뮤니티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느껴지는 부분이다.
물론 stable 버전이라고 해서.. 100% 무결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성장속도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기능들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어쨌든 윈도우 앱 개발을 업으로 삼고 있는 입장에서, 이 시장에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생겼다는것은 환영할 일이기 때문.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 윈도우 개발 시장에서 플러터가 점유율이 높아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답게, Web - Mobile - Desktop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해야하는 서비스(Notion이나 Slack 등)는 충분히 플러터를 고려해 볼 수 있겠다.
하지만 .net이나 델파이로도 유지보수하기 어려운 레거시는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허들이 너무 높다.
시리얼 통신이나 Report(출력지), 알 수 없는 수많은 dll들.. 과연 플러터가 이런것들까지 지원할 날이 올까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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