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사를 잘 쓰면 영작을 잘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근데 나는 in, on, of 말고는 아는 게 없다. 라고, 지난주까지는 생각했는데,
영어공부 일주일 해보니 이마저도 똑바로 쓰고 있었던 게 아닌 것 같다.
더 열심히 하자...
도대체 동사에 ing를 붙일 때/안 붙일 때 분간이 잘 안 간다.
개발하다가 막히는 게 있을 때 구글링 하면서 구멍 난 지식을 하나씩 메꿔나가듯이 영문법도 검색해 가면서 공부 중인데,
아무래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해가 안 된다.
진짜 문법책을 사던가 해야겠다.
E : He was driving at 90 miles an hour.
K : 그는 시속 90마일로 운전하고 있었다.
(at이라는 전치사가 바로 안 떠오른다.)
E : That's not the issue we're talking about here!
K : 그건 우리가 지금 논의 중인 사안이 아니야!
(issue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데 이걸 못 맞혔다.)
E : We have to find out what they want.
K : 우린 그들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야 해.
(일할 때 가장 많이 쓸 것 같은 어휘 top10에 든다.)
E : Does anybody have anything to add?
K : 뭔가 덧붙이고 싶은 말 있으신 분 계신가요?
(속뜻 : 회의 끝내자 xxx들아.)
E : It's too bad Haley couldn't join us.
K : 헤일리가 우리와 함께할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It's too bad~ 는 정말 많이 쓸 것 같음.)
E : Where are all the teachers?
K : 선생님들은 다 어디 계셔?
(all을 이렇게도 쓰는구나.)
E : Christina, could you show these folks to their table?
K : 크리스티나, 이분들을 테이블로 안내해 줄래?
(folks. 베터 콜 사울에서 지미가 할머님들한테 많이 쓰던 단어. 넷플릭스가 도움이 되긴 된다.)
E : What's happening over there?
K : 저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일상에서 진짜 많이 쓸 것 같은 어휘.)
E : Would anyone like some candy?
K : 사탕 먹을 사람?
(일상에서 진짜 많이 쓸 것 같은 어휘 22.)
E : I have a lot of confidence in my English.
K : 난 영어는 정말 자신 있어.
(개부럽다.)
E : This has to be it.
K : 여기 맞는 것 같아.
(have가 아니라 has.)
E : She's leaving tomorrow.
K : 그녀는 내일 떠날 거야.
(ing를 왜 붙이는 걸까. 내가 영작했다면 She will leave tomorrow라고 했을 것 같은데, 그럼 어색한 걸까?)
E : You can do anything if you just believe in yourself.
K : 너 자신을 믿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어.
(어느 동기부여 영상에서 가져온 것 같은 문장. 아무튼 할 수 있다.)
더 열심히 하자.